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세계적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극찬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혀 화제인데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김예지는 머스크가 자신의 사격 실력에 감탄하며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며 쿨하게 반응했어요.
김예지 사격선수 남편과 유퀴즈, 루이비통 모델에 대해 알아봅시다.
유퀴즈
김예지 선수는 “화제가 된 점은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게 다라며 정말 쿨한 모습이었는데요.
올림픽 메달 획득 이후 급격한 인기를 얻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사격 영상이 널리 퍼지면서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까지 그의 팬이 되었고, 액션 영화에 출연해도 손색없을 것이라는 극찬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김예지 선수는 갑작스러운 스포트라이트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사격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그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광고 모델 제의에도 불구하고, 사격이라는 자신의 본업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얼마 지나면 내 이름은 금방 잊히겠지만, 다른 활동도 한다면 사격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어 다니니까 계속 사격을 기억해 주실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다”며 “후배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밝혀 후배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예지 선수 남편과 루이비통 모델
김예지 선수는 뛰어난 운동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정을 이룬 워킹맘인데요.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하여 6살 딸을 둔 김예지 선수는 2018년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에 합류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한때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곽민수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로 다시 선수로 복귀하여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비연예인인 남편과 함께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며, 딸에게는 든든한 엄마이자 훌륭한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해요.
파리 올림픽 은메달 획득 후 딸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조금 유명해진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과 갑작스러운 스포트라이트에도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며, 사격 선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왜 나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는 대중들이 올림픽 스타들을 짧은 시간만 기억한다는 것을 알기에, 매체에 자주 노출되어 사격 종목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예지 선수는 앞으로도 '총 잘 쏘는 김예지'로 기억되고 싶다며, 꾸준히 사격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