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기사1 황희찬 프로필과 이적 기사, 주급 영국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28)이 또다시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습니다. 16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코모의 친선 경기에서 황희찬은 상대 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는데요. 이에 분노한 울버햄프턴 동료 다니엘 포덴세는 해당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습니다. 경기 후 게리 오닐 울버햄프턴 감독은 "황희찬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하지만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팀을 위해 뛰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어떤 형태로든 인종차별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성명을 발표하며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황희찬은 2022년에도 포르투갈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관중석으로부터 인종차별.. 2024.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