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확보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낸 임애지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침체되어 있던 복싱이 임애지 선수로 인해 다시 불타오를까요? 임애지 선수 프로필과 앞으로 일정, 8강전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임애지 프로필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강력한 상대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한 그녀의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콜롬비아 선수와의 숨 막히는 접전 임애지 선수는 콜롬비아 선수의 거친 공세에 맞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 밀리지 않고, 빠른 발놀림과 정확한 펀치로 점수를 쌓아갔는데요. 상대의 공격을 유연하게 피하고 빈틈을 노리는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힘을 낸 임애지 선수는 판정승으로 콜로비아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복싱은 3,4위 전이 없이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가 주어집니다. 탁구선수 신유빈 선수와 평소 친해 직접 권투를 몇 번 가르쳐 준 적도 있다고 해요.
1999년 5월에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난 임애지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체력과 운동 신경을 보이며 주변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복싱 체육관을 방문하게 되었고, 복싱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복싱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뛰어난 성과를 내며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뛰어난 운동 능력과 빠른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국내 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아마추어 복서로 자리매김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한국 여자 복싱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세계 유스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코리안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한국 여자 복싱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출생 1999년 5월 11일 (25세) 전라남도 화순군
학력 화순중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용인대학교 대학원
종목 권투 페더급 스탠스 사우스포
소속 화순군청
신체 165cm, 57kg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한국 복싱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의 쾌거입니다. 이는 한국 여자 복싱의 저변 확대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4강전을 향한 도전 임애지 선수는 4강전에서 튀르키예 선수와 맞붙게 됩니다. 그녀는 4강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금메달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