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 프로당구 PBA 투어의 베테랑, 55세의 '대구 맏형' 이승진 선수가 마침내 PB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모두에게 감동적인 드라마를 선물했습니다.
이승진 당구선수 프로필과 PBA챔피언십
2019년 PBA 출범 원년부터 묵묵히 큐를 잡아온 그는 무려 49번째 대회인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프로 우승을 달성했는데요. 결승전에서 난적 최성원 선수를 세트 스코어 4대1로 꺾으며 7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승진 선수는 1970년 6월 5일 대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당구에 빠져 학업 대신 큐를 잡았다고 합니다. 2016년 국토중앙배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아시안게임 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젊은 시절 '당구계의 이승엽'이라 불릴 정도로 대구 당구계의 스타였다고 하네요.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당구를 잠시 놓기도 했지만,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아내 덕분에 다시 큐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우승이 확정된 후 뜨거운 포옹과 키스로 아내에게 감사를 전하는 모습에 '대구 최수종'이라는 유쾌한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이승진 선수의 우승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늦은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얼마나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PBA 통산 24번째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첫 한국인 우승자가 된 이승진 선수.
그의 이야기는 당구 팬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데요. 55세의 나이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연 그의 모습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김영원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상금 당구신동 PBA최연소 우승
17살, 고등학교도 졸업 안 했는데 프로당구 챔피언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24년 11월 11일, 대한민국 당구계에 사건이 생겼는데요. 바로 만 17세 23일의 나이로 김영원 선수가 PBA
hhot.ppuub.com
차유람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첫 결승진출, 남편 이지성
당구 여신' 차유람 선수가 마침내 프로 무대 첫 결승에 진출하며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던 그녀의 당구 인생에 또 하나의 빛나는 역사가 새겨진 순간이었는데
hhot.ppu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