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고등학교도 졸업 안 했는데 프로당구 챔피언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24년 11월 11일, 대한민국 당구계에 사건이 생겼는데요. 바로 만 17세 23일의 나이로 김영원 선수가 PB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에요! 대단합니다. 김영원 선수 프로필과 상금에 대해 알아봅시다.
김영원 PBA 우승 상금과 프로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 김영원 선수는 베테랑 오태준 선수를 상대로 4-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5세트에서는 하이런 6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죠. 세트 스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세트: 김영원 15 - 오태준 13
2세트: 김영원 15 - 오태준 5
3세트: 김영원 7 - 오태준 15
4세트: 김영원 15 - 오태준 12
5세트: 김영원 15 - 오태준 8
이로써 김영원 선수는 기존 최연소 우승 기록인 20세 11개월을 무려 3년이나 앞당기며 PBA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0대 선수로는 최초로 PBA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당구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으로 무려 1억 원을 거머쥔 김영원 선수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쑥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빛에서는 당찬 포부를 엿볼 수 있었죠.
사실 김영원 선수는 2022-23 시즌 챌린지투어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신예입니다. 이후 드림투어로 승격하며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죠. 이번 우승은 그가 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가졌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김영원 선수의 우승은 대한민국 당구의 미래를 밝히는 신호탄입니다. 그의 활약을 보며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을 심어줄 것이며, 당구의 저변 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1억 원을 벌기가 정말 쉽지 않죠. 83만 원을 매달 저금하면 1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17살에 벌써 1억 원을 벌다니, 저도 당구를 배워볼까요?
김영원 선수의 앞날이 더욱 빛나기를 응원하며, 그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당구가 세계 정상에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