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타 강백호와 골프 스타 윤이나의 스포츠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더니 드디어 또 한쌍의 스포츠 커플이 탄생했네요. 윤이나 선수와 강백호 선수 프로필과 커플 탄생 소식에 대해 알아보아요.
윤이나 강백호 커플 탄생소식
지난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경기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 앞에서 강백호가 윤이나를 기다렸다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포착되더니 7월 KBO리그 올스타 휴식기 때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는 윤이나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열애는 빼어난 실력을 갖춘 스포츠 스타이자, 여러모로 닮은 꼴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알콩달콩 잘 만나다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합니다.
강백호 프로필
고졸 신인으로 2018년 KBO리그에 데뷔한 강백호는 루키 때부터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강한 어깨와 호쾌한 장타력은 물론 누구에게도 주눅 들지 않는 강한 멘탈로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데뷔 2년 차이던 2019년 프리미어 12를 통해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고,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량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2021년 KT 통합 우승 주역으로도 맹위를 떨쳤고, 프로통산 7 시즌에서 121 홈런 504타점 타율 0.307로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차세대 메이저리거’로 입지를 다졌어요.
극단적인 ‘풀히터’ 이미지가 강한 강백호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콘택트 위주로 스윙폭을 좁혔는데 “내년에는 3할-30 홈런-100타점이 목표인데요. 정확성에 조금 더 집중해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출생 1999년 7월 29일 인천광역시
학력 부천북초 - 이수중- 서울고
신체 184cm | 98kg | 275mm | AB형 | 왼손잡이
프로 입단 2018년 2차 1라운드
병역 예술체육요원
연봉 2억 9,000만 원
윤이나 프로필
윤이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스타 중 한 명입니다. 2022년 혜성처럼 등장한 윤이나는 평균 250야드(약 229m)를 웃도는 호쾌한 장타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정글 같은 KL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에 우승을 따낸 그는 올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 우승에 그쳤지만, 상금랭킹 1위(11억 3610만 4286원)에 오르는 등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데요.
21개 대회에서 17차례 컷오프를 통과했는데, 이 중 12번이나 톱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드라이버 평균비거리 3위(253.4야드), 그린적중률 2위(78.5%), 평균타수 1위(70.04타) 등 장타력과 정확성을 모두 갖춘 선수로 엄청난 팬덤을 보유한 ‘KLPGA투어의 보물’로도 불리고 있어요.
출생 2003년 5월 2일
신체 170cm, A형
학력 창원남중학교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소속 구단 하이트진로
소속사 크라우닝
닮은 꼴 스타, 강백호와 윤이나
강백호와 윤이나,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먼저 압도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젊은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다는 점인데요.
강백호는 데뷔 초부터 강력한 타격과 뛰어난 운동 능력으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윤이나 역시 데뷔와 동시에 장타와 정확성을 겸비한 선수로 주목받으며 KLPGA 투어를 평정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는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몇 가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강백호는 국제대회에서의 안일한 플레이로 비판받았고, 윤이나 역시 경기 중 부정행위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소속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닮은 점이 많은 두 선수의 만남은 스포츠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두 선수의 소속팀인 KT 위즈와 윤이나의 소속사는 각각 포스트시즌 진출과 LPGA 투어 진출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앞두고 있어, 두 선수의 열애가 선수들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