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자랑, 최경주 선수가 또 한 번 역사를 쓰려합니다. SK텔레콤 오픈에서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최경주 선수가 이번에는 자신이 개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다시 한번 최고령 우승에 도전하는데요. 최경주 선수 나이와 프로필, 우승상금에 대해 알아봅시다.
최경주 프로필
1970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난 최경주는 어린 시절 역도 선수로 활동하며 강인한 체력을 길렀습니다. 이후 골프로 전향하여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무대를 휩쓸었는데요. 특히 1999년 미국 PGA 투어에 진출하여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최경주는 강력한 드라이버샷과 정확한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탱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끊임없는 노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2002년 뉴올리언스 컴백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고,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후배 양성과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경주재단을 설립하여 유망한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경주는 고향인 완도를 잊지 않고,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완도에는 최경주의 이름을 딴 '최경주 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상도 세워졌습니다. 비록 동상의 골프채가 도난당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의 고향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내 김현정 씨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자녀들은 모두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뛰어난 골프 선수를 넘어, 한국 골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최고령의 가까운 나이에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경주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의 성공적인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경주 아들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골프선수로 바쁘게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생 1970년 5월 19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화흥리
신체 172cm, 82kg, O형
배우자 김현정
자녀 장남 최호준 / 데이빗 최
장녀 최신영 / 아만다 최
차남 최강준 / 다니엘 최
학력 화흥초등학교 완도중학교 한서고등학교 광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누적상금 330억 이상
KPGA 최고령 우승 도전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최상호 선수의 종전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며 KPGA 투어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최경주 선수인데요. 2개월 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디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그의 스윙은 더욱 정교해졌고, 나이를 잊은 듯한 젊은 기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는 최경주 선수가 직접 코스 세팅에 참여하여 PGA 투어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단단하고 빠른 그린, 깊고 질긴 러프, 좁은 페어웨이 등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되었는데요. 프로암 대신 선수들에게 충분한 연습 라운드와 식사를 제공하며 후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경주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귀국하여 시차 적응을 마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도전에 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과연 최경주 선수가 다시 한번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최고령 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