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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UFC 나이 고향 전적 신체 프로필 한일전 메인 이벤트

by 스포츠데일리 2025. 7. 29.

여러분, 격투기 팬들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소식입니다! 오는 8월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가 쓰여질 예정입니다. 바로 UFC 역사상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던, 아시아 선수들 간의 메인 이벤트 한일전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 선수입니다!

 

박현성
박현성

 

박현성 프로필과 한일전 메인 이벤트


상대는 UFC 플라이급 랭킹 6위의 일본 괴물, 타이라 타츠로(25) 선수인데요. 이거… 벌써부터 팝콘 각 아닙니까?! 박현성 선수의 이번 메인 이벤트 진출은 그야말로 '영화 같은 스토리' 그 자체입니다. 원래는 8월 10일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과 대결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경기 5일을 앞두고 타이라의 원래 상대가 부상을 입으면서 박현성 선수에게 벼락같은 대체 제안이 들어온 거죠!

 

그것도 UFC의 정식 계약 후 고작 3전째에 메인 이벤트 자리를 꿰찬다는 건, 정말 박현성 선수의 그동안의 화끈한 경기력(무패 10연승, 9연속 피니시승!)이 얼마나 UFC의 눈길을 사로잡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박현성
박현성

 

물론 고민이 없진 않았을 겁니다. 당장 시차 적응에 감량까지,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으니까요. 하지만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 선수 아닙니까! 그는 "일단 수락했으니까 무조건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며 "다른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고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역시 싸나이는 직진이죠!

 

정찬성 선수의 은퇴 이후 2년 만에 한국 선수가 UFC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것이니, 이번 경기의 무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만약 승리한다면 단숨에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진입! 이 또한 정찬성 선수 이후 최초라고 하니, 그야말로 '역대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패 행진 박현성 vs 일본의 그래플링 괴물 타이라

상대인 타이라 타츠로는 단순히 랭킹 6위의 강자가 아닙니다. 16승 1패라는 엄청난 전적을 자랑하며, 지난해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에게 판정패하기 전까지 무려 16연승(UFC 6연승)을 달린 일본 최고의 플라이급 파이터입니다. 특히 강력한 그래플링은 아시아를 넘어 UFC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하죠.

 

박현성 선수도 타이라에 대해 "그래플링이 뛰어나고, 신체 조건이 좋아 타격도 괜찮다"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리치 차이! 타이라 선수는 키는 박현성 선수와 같지만, 리치가 무려 10cm나 더 깁니다.

 

박현성박현성
박현성

 

긴 팔을 이용한 잽과 스트레이트 같은 직선 공격은 박현성 선수에게 꽤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박현성 선수 커리어 최초의 5라운드 경기! 5분 5라운드의 메인 이벤트는 3라운드 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체력전을 요구합니다.

 

박현성 선수도 "메인 이벤트라 5라운드고, 타이라 또한 내가 상대하기 편한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더 어려운 경기"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우리 박현성 선수,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만 있었을 리 없죠! 그동안 따로 레슬링, 주짓수 코치 밑에서 꾸준히 훈련했고, 심지어 일본에 건너가 UFC 파이터이자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나카무라 린야와 특훈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이제 그 땀방울의 결실을 세계 최고의 그래플러 타이라를 상대로 보여줄 때입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한일전을 넘어, 박현성 선수의 UFC 커리어에 엄청난 분수령이 될 경기입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곧바로 타이틀 도전을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정말 상상만 해도 짜릿하네요!

 

박현성
박현성

 

하지만 박현성 선수는 이런 달콤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는 "이기면 기회지만, 지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에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지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는 생각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오직 눈앞의 승리에만 집중하는 강철 멘탈을 보여줬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과 강적과의 대결에도 불구하고, 오직 승리만을 다짐하는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 선수! 그의 마지막 출사표처럼, "최선을 다해 이기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이 꼭 지켜지기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출생 1995년 11월 4일 경기도 시흥시

학력 토평고등학교

전적 10전 10승 무패 승 4KO, 5SUB, 1판정

신체 170.1cm / 56.9kg

체급 플라이급

스타일 MMA

입장곡 Viva La Vida - Coldplay

소속팀 MMA STORY

 

대한민국 격투기의 새로운 역사를 쓸 박현성 선수에게 뜨거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8월 3일, 대한민국 만세!를 외칠 준비 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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