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야구 인생으로 주목을 받는 선수가 있죠? 바로 황영묵 선수인데요. 키가 작다는 이유로 프로의 꿈을 접어야 했던 소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독립리그에서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아 복덩이가 된 선수입니다. 그 황영묵 선수 프로필과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황영묵 프로필
1999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난 황영묵은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경기를 보고 야구가 정말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새벽부터 도매시장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해요.
팀 해체라는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마침내 최강야구를 통해 프로 입단이라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꽃 충훈고 시절 유격수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왜소한 체격 때문에 프로 지명에서 탈락하고 중앙대로 진학합니다. 하지만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퇴, 독립리그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독립리그에 진출해 성남 블루팬더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연천 미라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에 기여하지만, 안타깝게도 팀 해체라는 고난을 겪습니다.
그러다 2023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을 통해 프로 구단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합니다. 늦은 나이에 프로에 입단한 황영묵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하주석의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얻고 맹활약을 펼칩니다.
황영묵 선수의 2024년 타율은 0.297로, 323타석에서 96안타를 기록했으며 장타율은 0.372, 출루율은 0.354입니다.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과 독립리그에서부터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으며, 프로 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황영묵 선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황영묵 선수는 늦깎이 야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선수입니다. 앞으로 황영묵 선수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출생 1999년 10월 16일 경기도 성남시
학력 수진초 - 성일중 - 충훈고 - 중앙대 (중퇴)
신체 177cmㅣ70kg
프로 입단 2024년 4라운드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24~)
병역 현역 (2019~2021)
응원가 트랜스픽션 - 《너를 원해》
연봉 2024 / 3,000만 원
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시절부터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최수현 선수와 최강 몬스터즈에서 재회한 황영묵 선수!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서 코치로 만났던 정근우 선수와도 동료로 다시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연천 미라클 시절에는 상대팀으로 맞붙었던 정근우 선수와 최강 몬스터즈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더욱 특별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로 유격수로 활약하며 팀에 기여했던 황영묵 선수는 휘문고 1차전에서 타격 부진에 시달린 정근우 선수를 대신해 2루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충고 1차전에서는 유격수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후 2시간 동안 지옥의 펑고 훈련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장충고 2차전에서 맹활약하며 최강 몬스터즈 합류 후 첫 MVP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황영묵 선수는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며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습니다.
최강 몬스터즈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프로 무대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영묵 선수. 앞으로도 그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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