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지원 프로 골프선수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가족 언니 고지우 우승 상금

by 스포츠데일리 2025. 8. 11.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온 '비정규직' 골퍼 고지원이 드디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제주도의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 대회는 그녀에게 단순한 경기가 아닌, 자신의 신분과 운명을 바꿀 기회였습니다. 신데렐라가 유리구두를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했듯이 말이죠. 우승 축하드리며 고지원 프로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지원
고지원

 

고지원 프로필


2004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고지원은 그동안 정규투어 출전권이 없어 빈자리가 생길 때마다 겨우 출전 기회를 얻는 '조건부 출전권자' 신세였습니다. 남들 다 하는 '정규직'의 꿈을 꾸면서도 늘 불안한 '비정규직'의 삶을 살아야 했죠.

 

데뷔 3년 동안 두 번이나 시드전을 치르고, 드림투어(2부 투어)와 정규투어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이번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도 시즌 10번째 출전에 불과했습니다. "오늘도 출근할 수 있을까?"를 매일 걱정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고지원고지원
고지원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2위와 2타 차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우승은 그녀에게 단순한 상금 1억 8천만원을 안겨준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제 그녀는 '비정규직'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남은 모든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고, 2027년까지 든든한 '정규직' 시드까지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지원은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썼습니다.

이미 3승을 거둔 언니 고지우 프로에 이어 자매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KLPGA 투어 두 번째 사례가 된 것이죠. 특히 언니 고지우 프로가 지난 6월에 우승했기에, KLPGA 최초로 같은 시즌에 자매가 동반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K-코다' 자매라는 별명처럼,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두 자매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고지원고지원
고지원

 

출생 2004년 3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신체 160cm

학력 노형초등학교 중문중학교 제일방송통신고등학교

가족 부모님, 언니 고지우, 남동생

데뷔 2022년 5월 KLPGA 입회

소속 삼천리 (2022~ )

 

이 우승은 오랜 시간 고생하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고지원 선수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녀는 이제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비정규직'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외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그녀가 펼칠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안병훈 프로골프선수 프로필과 우승상금 가족 부모 아내 결혼 자오즈민

2009년, 18세의 나이로 US 아마추어 선수권을 거머쥐며 골프계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주목받았던 안병훈 선수가 9년 만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안병훈 선수 프로필과 가족,

hhot.ppuub.com

 

 

유현조 프로골퍼 고향과 프로필, 기아 시구와 김도영

KLPGA 투어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골퍼 유현조 선수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임을 다시 한번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첫

hhot.ppu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