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경기는 거리 문화에서 시작된 춤이 올림픽 무대에 오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네요. 대한민국의 자랑,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홍텐) 선수는 내일 밤,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홍텐 선수 프로필과 경기일정에 대해 알아보아요.
홍텐 프로필
1985년생인 홍텐선수는 39세의 나이로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1998년, 14살의 나이에 브레이킹을 시작하며 춤과 인생의 가장 큰 인연을 맺었습니다.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빠르게 실력을 향상하며 주목받는 비보이로 성장했습니다.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한국 최고의 브레이킹 크루인 익스프레션 크루에 합류하며 프로 데뷔를 시작했는데요.
2002년 영국 비보이 챔피언십과 배틀 오브 더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비보이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레드불 BC One에서 3회 우승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브레이킹 부문 최초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여 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름 김홍열
출생 1985년 2월 16일 (39세) 서울특별시
신체 172cm MBTI INFJ
닉네임 Hong10
결혼 공개되지 않음
브레이킹 종목
화려한 발놀림과 절도 있는 웨이브, 그리고 팽이처럼 강하게 회전하는 모습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예술과 과학이 완벽하게 조화된 하나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데요.
브레이킹, 물리학의 원리가 숨겨진 스포츠 브레이킹은 톱록, 다운록, 파워무브, 프리즈 등 네 가지 기본 동작으로 구성됩니다.
선수들은 등과 팔꿈치, 머리를 회전축으로 삼아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마찰, 관성, 원심력 등 물리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의상을 입고, 접지력이 강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이러한 물리적 원리를 활용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