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팀의 핵심 타자이자 리드오프인 최지훈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막판 5강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2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SSG는 최지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대신 외야수 정현승을 등록했는데요. 최지훈 선수 프로필과 부상 말소 소식입니다.
최지훈 프로필
1997년 7월 23일생인 최지훈 선수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SSG 랜더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타격과 수비 실력을 겸비하며 주목받았던 유망주였던 그는, 프로 무대에서도 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최지훈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타격과 수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빠른 발과 정확한 송구는 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으며, 여러 차례 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 대회에서도 한국 야구를 대표하여 활약했습니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의 1차 지명을 받으며 프로 입단의 꿈을 이룬 최지훈 선수는 데뷔 시즌부터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데뷔 첫 경기에서는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지만,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지훈 선수는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성실하고 겸손한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팀 동료들과의 뛰어난 호흡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으며, 팀의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출생 1997년 7월 23일 광주광역시
학력 광주수창초 - 무등중 - 광주제일고 - 동국대
신체 178cm | 82kg O형
포지션 중견수
프로 입단 2020년 2차 3라운드 (전체 30번, SK)
소속팀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2020~) 국가대표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연봉 2024 / 2억 5천만 원
응원가 CCM 〈주 예수 사랑 기쁨〉
가족 부모님, 여동생
부상 1군 말소 소식
전날 경기에서 하체 부근에 불편함을 느낀 최지훈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대퇴직근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지훈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3, 11 홈런, 47타점, 86 득점, 32 도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는데요. 특히 뛰어난 주루 능력과 수비력을 겸비하여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최지훈의 부상은 5강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SSG에게 큰 악재로 작용할 전망인데요. 이숭용 감독은 "팀이 힘든 시기에 팀 내에서 비중이 큰 선수가 빠지게 되어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추신수가 1번 타자를 맡고, 최상민이 중견수로 출전하며 최지훈의 공백을 메우려 노력했지만 최지훈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지훈의 부상으로 인해 SSG는 남은 시즌 동안 좀 더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최지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칭스태프 역시 새로운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