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17년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해온 이호준 전 LG 트윈스 수석코치를 4대 감독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년 최대 14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이호준 감독은 NC 선수 출신 최초로 친정팀의 사령탑에 올랐는데요. 이호준 프로필과 아내 홍연실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호준 프로필
"호부지"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던 이호준은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 선수를 넘어, KBO 리그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레전드입니다.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를 거치며 22년간 꾸준히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했는데요.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부상과 성적 부진을 겪으며 타자로 전향한 이호준은 곧 팀의 핵심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해태의 암흑기를 견디며 4번 타자로 맹활약했고, 이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하여 2007년 팀의 우승에 기여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어요.
NC 다이노스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신생팀의 안착에 큰 역할을 하며 '호부지'라는 별명에 걸맞은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이호준은 KBO 역대 홈런 5위, 타점 4위에 올라있는 등 빼어난 기록을 남겼는데요. 22 시즌 동안 2,05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82, 337 홈런, 1,265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바탕으로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타격코치를 거쳐 2019년 NC 다이노스 타격코치로 KBO 리그에 복귀했습니다. 3년간 NC 다이노스의 타격코치로 활약하며 신생팀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LG 트윈스를 거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선수 시절부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며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생 1976년 2월 8일 광주광역시
학력 광주중앙초 - 광주충장중 - 광주제일고 - 호남대
신체 187cm, 95kg, O형
프로 입단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지도자 NC 다이노스 감독 2025 - 2027 / 14억 원
연봉 2025 / 3억 원
병역 공익근무요원
가족 배우자 홍연실(1978년생) 장남, 장녀, 차남
아내 홍연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이호준은 뛰어난 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아내 홍연실 씨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로도 유명해요.
홍연실 씨는 단순히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하지원, 성유리, 김유미를 닮은 빼어난 외모로 많은 야구팬들의 부러움을 사 왔는데요.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로 활동했던 홍연실 씨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호준 선수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심지어 자신의 연봉으로 외제차를 뽑아 선물하겠다는 과감한 프러포즈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비록 처음에는 과장된 표현이었지만, 이후 이호준 선수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며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요.
홍연실 씨는 남편 이호준 선수를 위해 헌신적인 내조를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외출할 때 남편의 신발을 직접 신겨주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주었고 이호준 선수 역시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야구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호준 선수는 뛰어난 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