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가 14-3으로 완승을 거두며 시원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19개의 안타를 쏟아내며 한화 마운드를 압도했고, 선발 타자 전원 안타라는 쾌거를 달성했는데요. 특히 9번 타자로 나선 이영빈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영빈 선수 연봉과 홈런, 오심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영빈 선수 연봉과 오심
이영빈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개인 최다 안타와 타점 기록을 갈아엎으며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 4타수 4안타 5타점 3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데뷔 첫 멀티 홈런을 포함해 연타석 홈런까지 터뜨리며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2002년 생인 이영빈 선수는 대전에서 태어나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LG에 지명되었는데요. 현재 연봉은 5,50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15일 상무 야구단 복무가 끝나고 LG로 복귀한 후 신인이 한 경기 2 홈런을 기록해 43년 KBO 역사상 8번째 진기록을 탄생시켰는데요.
지난 기아와의 경기에서 오심으로 인해 홈런이 인정되지 않아 이번 2 홈런이 더 부각되고 있네요.
아버지와 홈런
이영빈 선수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와 형이 있는데요. 아버지가 빙그레와 SK 출신 야구선수인 이민호 선수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리틀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데요. 아들이 군 제대 후 2 홈런을 날려 더욱 기뻐할 거 같은데요. 1995년 당시 막강했던 선동렬 선수에게 그해 유일하게 홈런을 친 타자가 이민호라 아들의 홈런이 더욱 부각될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복귀 후 2 홈런을 기록하고 있지만 LG에서 거포 야구선수가 탄생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