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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국방부 차관 나이 프로필 국방드론본부 출범 고향 학력

by 스포츠데일리 2026. 11. 3.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한민국 국방의 모습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데요. 특히 드론과 인공지능, 무인전투체계는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방 혁신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바로 이두희 국방부 차관입니다. 포병 장교로 군 생활을 시작해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까지 지낸 그는 야전과 정책 부서를 두루 경험한 군사 전문가로 꼽힙니다.

 

이두희
이두희

 

이두희 차관은 2025년 6월 국방부 차관에 임명됐으며, 2026년 11월에는 국방드론본부 창설식을 주관했습니다. 34년간 군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정책과 첨단 전력 발전을 지원하는 자리에 선 셈인데요. 그의 군 경력과 주요 이력, 그리고 최근 국방드론본부 창설이 갖는 의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국방부 국방드론본부 창설 공식 발표 확인하기

 

이두희 국방차관의 출신과 학력, 육사 46기 군인의 시작

이두희 차관은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사관학교 46기에 입교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 교육을 받은 그는 1990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며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34년 동안 군에 몸담으며 포병과 작전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직을 경험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라고 해서 모두 같은 길을 걷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병과에서 경험을 쌓고 어떤 부대를 지휘했는지에 따라 전문 분야가 달라지죠. 이두희 차관은 포병 장교로 출발해 화력 운용과 작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두희
이두희

 

특히 포병은 정확한 계산과 신속한 판단, 여러 부대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 병과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국방부 정책 부서, 미사일전략사령부 등에서 근무하는 밑바탕이 됐습니다.

 

출생 연도와 나이에 대해서는 자료를 살펴볼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소개 자료에는 1968년생으로 기재돼 있지만, 2025년 차관 임명 당시 보도된 나이와는 계산상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한 생년월일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나이를 하나로 단정하기보다는 경산 출신, 대구 성광고 졸업, 육군사관학교 46기라는 학력과 공개된 군 경력을 중심으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포병부터 미사일전략사령관까지, 34년 군 생활의 주요 경력

이두희 차관의 경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포병과 화력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는 점입니다. 군 생활 초기에는 제28보병사단 포병대대장을 맡았고, 이후 제15보병사단 포병연대장과 제1포병여단장 등을 거쳤습니다. 야전 부대에서 병력과 장비를 운용하고 부대를 지휘하는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간 것이죠.

 

이후 한미연합군사령부 화력처장으로 근무하며 한미 연합작전과 화력 운용 분야의 경험을 넓혔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양국 군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조직인 만큼, 이곳에서의 근무는 연합작전 체계와 군사 협력에 대한 이해를 쌓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이두희
이두희

 

그는 제28보병사단장으로 부대를 지휘했고,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맡아 군의 정책과 국방 운영을 다루는 업무도 경험했습니다. 야전 지휘관으로서 현장을 이해하는 동시에 국방부에서 정책을 기획하는 역할까지 수행한 셈입니다. 군 조직은 현장의 작전 능력뿐 아니라 예산과 전력 확보, 정책 방향이 함께 맞물려 움직이기 때문에 두 분야를 모두 경험했다는 점이 그의 이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꼽힙니다.

 

이후에는 제1군단장과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을 거쳤습니다. 제1군단은 수도권 방어와 서부전선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부대입니다. 군단장으로서 대규모 부대를 지휘한 경험은 작전 전반을 조율하고 여러 부대의 전력을 통합하는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군 생활의 마지막 주요 보직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이었습니다. 포병 장교로 시작해 미사일 전력을 지휘하는 자리까지 오른 그의 경력은 화력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후 중장으로 예편하면서 34년간 이어온 군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2025년 국방부 차관 임명, 야전과 정책을 경험한 전문가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은 2025년 6월 26일 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됐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야전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국방 전문가라는 점과 온화한 리더십, 소통 능력 등을 주요 인선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육군 중장으로 예편한 뒤 국방부 차관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것입니다.

 

국방부 차관은 국방 정책과 행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장관을 보좌하고 여러 국방 현안을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군 조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정책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만들고 관계 기관과 협력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두희 차관은 야전 부대 지휘관과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미연합군사령부 근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두희
이두희

 

특히 국방 분야는 무기체계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과거의 작전 방식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무인체계, 정밀 타격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실제 전장에서도 드론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죠. 군사 현장을 경험한 인물이 정책을 다루는 자리에 있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다만 차관 임명만으로 국방 정책의 성과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군 내부의 의견을 조율하고 각 군의 작전 환경을 고려하면서 필요한 전력을 제때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군에서 쌓은 경험을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 지켜볼 대목입니다.

 

2026년 국방드론본부 창설식 주관, 달라지는 미래 전장

이두희 차관은 2026년 11월 2일 경기도 포천에 마련된 국방드론본부에서 열린 창설식을 주관했습니다. 국방드론본부는 하루 전인 11월 1일 공식 창설된 국방부 직할 조직으로, 드론과 대드론 분야의 전투 발전 및 전력·기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기존 드론작전사령부의 역할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과거 드론작전사령부가 직접적인 작전 수행에 무게를 뒀다면, 새롭게 출범한 국방드론본부는 각 군의 드론 전력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과 제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기존 조직이 담당하던 작전 임무와 전력은 각 군의 임무와 특성에 맞게 육군·공군·해병대 등으로 전환됐습니다.

 

국방드론본부가 맡는 업무는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전장 환경을 분석해 드론 작전 개념을 발전시키고 필요한 전력 소요를 검토합니다. 또 한반도 작전 환경에서 첨단기술과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실제 전력 발전에 반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두희
이두희

 

군에서 사용할 드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중요한 임무입니다. 상용 드론의 군용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배터리와 모터 등 주요 부품의 표준화, 운용 및 관리 제도를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민간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군의 작전 수요와 연결하는 민군협력도 추진하게 됩니다.

 

조직 규모는 기존 드론작전사령부보다 작아졌습니다. 기존 약 280명 규모에서 작전과 군수, 전투지원 기능이 각 군으로 전환되면서 국방드론본부는 약 100명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대신 전력 발전과 소요기획, 획득지원 등 전문 업무에 집중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인원을 줄인 것이 아니라 조직의 역할 자체를 작전 수행 중심에서 전군의 드론 전력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꾼 것입니다.

 

현대전에서 드론은 정찰과 감시뿐 아니라 공격과 방어,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자율화 기술이 더해지면 무인전투체계의 활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수 있습니다. 국방드론본부가 각 군의 경험과 민간 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34년 군 경력을 바탕으로 맡게 된 국방 혁신의 과제

이두희 차관의 이력을 살펴보면 포병 장교에서 출발해 사단장과 군단장,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미사일전략사령관까지 주요 지휘 보직을 거쳤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여기에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국방부 정책기획관 근무 경험까지 더해져 야전과 정책 양쪽을 경험한 경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국방드론본부와 같은 새로운 조직이 자리 잡는 과정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미래 전력은 단순히 첨단 장비를 많이 확보한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작전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각 군이 어떤 장비를 필요로 하는지, 민간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군에 적용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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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국방 혁신의 성과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각 군의 현장 지휘관과 실무자, 연구기관, 방위산업체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고, 새로운 장비가 실제 전력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충분한 검증과 훈련도 필요합니다. 국방드론본부가 전군의 기술과 작전 수요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하느냐가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34년 동안 군복을 입고 야전과 정책 현장을 경험한 이두희 차관. 이제는 군 지휘관이 아닌 국방부 차관으로서 첨단 전력 발전과 국방 행정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포병과 미사일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 드론과 무인전투체계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맞춰 우리 군이 얼마나 빠르고 실질적으로 대응해 나갈지 지켜볼 만한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