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2024-2025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는데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득점 감각을 이어가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프랑크푸르트 하이라이트 영상과 김민재 첫 골
김민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프랑크푸르트의 끈질긴 추격에 3-3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3점을 놓쳤습니다.
뮌헨은 전반에 두 번이나 리드를 허용했지만, 김민재의 선제골을 포함해 두 번의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프랑크푸르트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수비력과 함께 공격 가담까지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팀이 승리하지 못하면서 개인의 기쁨은 반감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유럽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7.4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는데요. 무승부라는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경기 이후 김민재는 곧바로 요르단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질 김민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