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선수는 여자 프로 배구의 흥국생명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했으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이적한 후 항명 파동 사건을 일으키며 계약 해지라는 비운을 맞이한 선수인데요. 조송화 배구선수 프로필과 근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조송화 프로필과 근황
1993년 부산에서 태어난 조송화 선수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팀 선배였던 김사니의 뒤를 이을 세터로 주목받았으며, 2016-2017 시즌에는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가치를 높였어요.
2019-2020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지만, 2021-2022 시즌 중 팀에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히며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선수단 항명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었고, 결국 구단과 갈등을 겪다 계약 해지라는 결말을 맞이했는데요.
조송화 선수는 코트 밖에서도 여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류화석 감독에 대한 뒷담 논란, '국셔틀' 논란, 그리고 "탄핵 지지하면 빨갱이"라는 SNS 주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계약 해지 후 조송화 선수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계약 해지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나 프로 배구계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송화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선수였지만,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었습니다. 코트 위에서의 열정과 투지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코트 밖에서의 행동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그녀의 잠재력과 재능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코트 위에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의 행동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출생 1993년 3월 12일 부산광역시
신체 177cm | 68kg | B형
학력 서울가락초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프로 입단 2011-12 V-리그 1라운드 4순위 (흥국생명)
이제는 코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조송화 선수. 그녀의 앞날에 행운을 빌며, 그녀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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