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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국무총리 손자 이준형 윈스턴 리 나이 프로필 코넬대 사건 고향 학력

by 스포츠데일리 2026. 10. 2.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대학교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입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두하고 다양한 동아리와 사교활동을 이어가는 곳이지만, 2024년 10월 이 대학의 한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발생했다는 성폭행 의혹이 2년 가까이 지난 뒤 다시 미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준형 윈스턴 리
이준형 윈스턴 리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형사재판으로 이어진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형사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2026년 9월 민사소송이 제기되면서 사건의 내용이 다시 공개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소송 대상 가운데 한국계로 알려진 코넬대 학생 윈스턴 리(Winston Lee)의 이름이 포함되면서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 가장 중요한 전제는 분명합니다. 윈스턴 리를 비롯한 7명은 현재 피해자가 제기한 민사소송의 피고로 지목된 상태이며, 법원에서 형사상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은 아닙니다. 따라서 소장에 적힌 내용은 어디까지나 원고 측의 주장이라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 10월 코넬대 사교클럽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사건의 중심에는 코넬대학교의 Chi Phi 사교클럽 Xi 지부가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전 코넬대 학생은 2024년 10월 19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여러 남학생에게 성적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뉴욕주 법원에 제출한 민사소장에는 당시 자신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추가적인 약물 복용을 강요받았으며 이후 정상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소장에 이름이 적힌 학생은 매슈 인골스, 존선 뉴얼, 윈스턴 리, 질리오 로페스, 디에고 사라비아, 스콧 노리스, 스콧 크레츠머 등 7명입니다. 이들 외에도 코넬대학교와 Chi Phi 관련 단체 등이 민사소송의 피고로 포함됐습니다. 

 

인골스, 존선 뉴얼, 윈스턴 리, 질리오 로페스, 디에고 사라비아, 스콧 노리스, 스콧 크레츠머
인골스, 존선 뉴얼, 윈스턴 리, 질리오 로페스, 디에고 사라비아, 스콧 노리스, 스콧 크레츠머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사건 이후 2024년 11월 8일 코넬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경찰 수사에서는 형사 기소로 이어질 만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됐고, 결국 2024년에는 피고 학생들을 상대로 한 형사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민사소송 과정에서 당시 신고 내용과 새롭게 제시된 자료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 등이 다시 논란이 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민사소송에서는 당시 사교클럽 내부에서 주고받은 것으로 주장되는 메시지와 약물 복용 등에 관한 새로운 내용이 제시됐습니다. 피해자 측은 이러한 자료들이 사건 당시 상황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피고 측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주장에 이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앞으로의 법적 절차에서 확인돼야 할 부분입니다.

 

윈스턴 리는 어떤 인물이며 왜 한국에서 관심을 받았나

이번 사건이 한국에서도 크게 알려진 이유 가운데 하나는 윈스턴 리라는 이름 때문입니다. 민사소장에는 Winston Lee라는 이름으로 코넬대학교 학생이자 Chi Phi Xi 지부와 관련된 인물로 기재돼 있습니다. 코넬대 관련 보도에서도 윈스턴 리가 소송에 이름을 올린 7명의 학생 가운데 한 명이라는 사실이 확인됩니다. 

 

한국 언론에서는 그가 한국 이름 이준형으로 알려져 있다는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다만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각종 학력과 가족관계, 개인 신상에 관한 정보 가운데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도 섞여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특정인의 가족관계나 출신 학교 같은 정보는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준형 윈스턴 리
이준형 윈스턴 리

 

일부 한국 언론은 윈스턴 리를 한국계 학생으로 보도했으며, 그의 이름과 신상에 대한 온라인 관심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현재 확인 가능한 핵심 사실은 그가 민사소장에 피고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과 당시 코넬대학교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는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윈스턴 리에 대해 반드시 구분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공개적으로 확인되는 자료만으로 그를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민사소장에서 피해자가 제기한 혐의와 형사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사실은 전혀 다른 법적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6년 9월 말까지도 윈스턴 리를 포함한 7명에게 형사상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부 피고 측에서는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며, 사건은 이제 검찰의 재수사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왜 2년이 지난 뒤 형사수사가 다시 시작됐을까

이번 사건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검찰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톰프킨스 카운티 지방검사 매슈 밴 하우튼은 2026년 9월 사건에 대한 형사수사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재수사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대배심에 사건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대배심은 일반적인 재판과는 역할이 다릅니다. 검찰이 제시하는 증거를 검토하고 형사기소를 위한 공소제기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인데요. 따라서 대배심에 사건이 제출된다는 사실만으로 피고인들의 유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기소가 이뤄질지,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 역시 향후 절차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번 재수사의 배경에는 2026년 민사소송에서 새롭게 공개된 자료와 기존 경찰 신고 내용 사이의 차이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측은 당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검찰은 현재 새롭게 제기된 자료와 기존 기록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형 윈스턴 리
이준형 윈스턴 리

 

특히 미국 뉴욕주의 성폭행 관련 법률과 음주 상태에서의 동의 문제도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로이터는 뉴욕주 법이 자발적으로 취한 약물이나 술로 인해 판단능력이 떨어진 경우와 비자발적으로 취하게 된 경우를 다르게 취급하는 부분이 이번 사건의 형사처벌 여부와 관련된 중요한 법적 쟁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뉴욕주에서 성폭력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논의도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 중요한 것은 온라인에서 떠도는 추측이 아니라 수사기관이 어떤 증거를 확보하고 이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입니다. 민사소송에서 제출된 주장과 자료 역시 법원의 판단을 거쳐야 하며, 형사책임은 별도의 절차를 통해 판단됩니다.

 

코넬대학교와 Chi Phi에는 어떤 조치가 내려졌나

사건 이후 코넬대학교 역시 자체적인 조사와 징계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대학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Title IX 절차를 진행했고, 일부 학생에게 정학이나 퇴학 등의 징계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학생에게 어떤 징계가 내려졌는지는 대학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된 Chi Phi의 코넬대 지부 역시 캠퍼스에서 활동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대학 측은 사교클럽과 관련 학생들에 대한 조치를 진행했고, 이후 학내 성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도 운영했습니다. 코넬대는 사건 이후 캠퍼스 내 성폭력 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특정 학생 몇 명을 둘러싼 논란으로만 끝나지 않고 미국 대학의 사교클럽 문화와 성폭력 대응 체계에 대한 논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AP통신 역시 이번 사건이 과거부터 이어진 대학 사교클럽의 음주, 폭력, 성폭력 문제와 대학의 대응 방식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준형 윈스턴 리
이준형 윈스턴 리

 

다만 이 과정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대학의 징계와 형사재판의 유죄 판결은 서로 다른 절차입니다. 대학이 학칙에 따라 징계를 내렸다고 해서 그것이 곧 형사법원의 유죄 판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형사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민사소송에서 제기된 모든 주장이 거짓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현재 사건은 민사소송과 재수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법원에 제출되는 자료와 검찰의 판단, 그리고 당사자들의 공식 입장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넬대학교에서 발생했다는 이번 성폭행 의혹은 2024년 당시에는 형사 기소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2026년 민사소송을 계기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민사법원에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고, 검찰은 사건을 재검토해 대배심에 제출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윈스턴 리를 비롯한 7명의 학생은 현재 민사소송의 피고로 지목돼 있지만, 형사 유죄가 확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앞으로 이 사건의 핵심은 누가 온라인에서 어떤 이야기를 퍼뜨리느냐가 아니라 실제 증거가 무엇인지, 당시 상황에서 동의가 있었는지, 그리고 관련 법률이 이를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형사수사가 다시 시작된 만큼 향후 대배심의 판단과 검찰의 결정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로서는 확인된 사실과 당사자들의 주장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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