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4강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불리는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이 있는 스페인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격렬한 접전 끝에 프랑스를 2-1로 꺾고 결승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유로 2024 스페인 프랑스 준결승 하이라이트
경기는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양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크로스를 콜로 무아니가 헤딩골로 선제하며 앞서갔습니다.
스페인은 포기하지 않았고 축구의 신의 후계자 라민 야말이 등장했습니다.
야말은 전반 21분, 알바로 모라타의 패스를 받아 차분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 골로 야말은 유로 최연소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반 25분, 다니 올모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올모는 토너먼트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야말은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경기 후 "결승에 진출해서 기쁘지만, 아직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팀워크를 강조했습니다.
17번째 생일을 앞둔 야말은 결승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축구 팬들의 기대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로 2024 결승일정
결승전은 현지시간으로 7월 14일(한국시간 15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