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4-20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에서 FC 포르투와 3-3으로 비기는 극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경기는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맨유 대 포르투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맨유 대 포르투
1. 텐 하흐 감독의 위기 모면: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휩싸였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경기력과 승점 획득의 어려움은 텐 하흐 감독에게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2.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연속 퇴장: 팀의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 경기에서 또다시 레드카드를 받으며 두 경기 연속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그의 잦은 퇴장은 팀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으며, 리더십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맨유는 경기 초반 래시포드와 호일룬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포르투는 페페, 오모로디온의 연속 골로 2-2를 만들며 반격에 나섰고, 이어 오모로디온의 추가 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맨유는 한 골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지만, 오히려 페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매과이어의 헤더 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가 끝나게 되는데요.
최근 4경기 3무 1패인 맨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참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