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를 뒤흔들 만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 엘링 홀란이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엄청난 득점력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어온 홀란의 이적설에 축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맨시티 홀란드 이적 소식
스페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스페인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킬리안 음바페를 보유하고 있지만, 홀란까지 영입한다면 세계 최강의 공격 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홀란드도 평소 레알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밝혔듯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 보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홀란드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맨시티는 이미 대체자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주요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맨시티는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하며 호드리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홀란과의 재계약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홀란과의 재계약을 통해 팀의 핵심 선수를 붙잡고 싶어 하는 맨시티는 1억 파운드(약 1765억 원) 수준의 방출 조항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홀란이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그의 결정은 앞으로 축구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