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러닝은 칼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상쾌함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체온 유지와 부상 방지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는데요.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땀과 열을 잘 배출하기 위해 여러 겹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러닝 목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겨울철 러닝 복장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분명 엊그제 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이럴 수가 있나요? 겨울철 러닝을 위해서는 실외 기온 체크가 필수인데요.
겨울철 기온에 맞는 복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밖에 온도가 9~14도 정도 사이라면 여름에 입던 반팔/반바지에 바람막이를 추가하거나, 기능성 긴팔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기온에 따라 싱글렛+얇은 바람막이, 기능성 반팔+얇은 바람막이, 기능성 반팔+바람막이 등을 겹쳐 입을 수 있습니다.
실외 기온이 1~8도 사이라면 기능성 긴팔과 바람막이를 함께 입거나, 기능성 긴팔과 경량 패딩 조끼를 겹쳐 입는 것이 좋아요. 달리는 중에 벗어 허리에 묶을 수 있는 바람막이를 준비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영하의 날씨라면 기능성 긴팔, 경량 패딩 조끼, 바람막이를 모두 착용하고, 하의는 스포츠 타이즈 또는 쇼츠를 입도록 하세요.
넥워머, 장갑, 귀도리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신발 코 부분을 테이핑 하여 발 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러닝시 주의할 점
뛰기 전, '조금 추운 정도'가 적절한 복장인데요. 너무 두껍게 입으면 땀이 차고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두꺼운 외투 대신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활동성과 통기성을 확보해야 뛰기 수월한데요.
안전을 위해 너무 추운 날에는 러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닝 후에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성 소재를 입어야 감기에 걸리지 않고 양말은 두툼하고 따뜻한 소재를 착용해 발을 보호하세요.
피부에 닿는 부분에는 흡수가 뛰어난 소재인 이너웨어를 입고 기모 재킷이나 러닝용 후드를 입으시는 게 좋습니다. 러닝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부상을 예방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운동의 기본은 스트레칭부터 시작합니다.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을 위해,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복장을 준비하고, 꾸준히 운동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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